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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SSAY
Season 02: The Ritual
기록보다 기분으로
7분 47초. 처음 뛰어본 기록.
그걸 줄여보려고 매일 뛰다보면 어느새 러닝은 의식적인 행위가 된다.

기록이 6분대, 5분대, 4분대로 줄어들면 더는 기록에 연연하지 않게 되고 그날의 기분에 더 집중하게 된다.
그렇게 점점 러닝은 기록보다는 무언가를 시작하는 산뜻한 기분이자 무언가를 해내려는 태도가 되어가는 것이다.

다시 달릴 시간이다.
오늘은 워치에 찍히는 숫자보다 스쳐가는 풍경과 달리는 우리 자신의 호흡이나 발소리 그리고 무엇보다 달리는 동안의 기분에 집중해 보면 어떨까.